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연휴 하루 앞인 1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양한 2025년 설 명절 연휴 혜택을 알아보고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5년도 설날은 1월 29일입니다. 따라서 설 연휴는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인데요.
1월 27일(월)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주 주말부터 27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하게 되면 조금 더 길게 연휴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매년 설 명절에는 민생대책등의 이유로 다양한 혜택들이 있는데요, 올해 2025년도 설 연휴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으니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포스팅 작성 시점인 1월 9일 오전에는, 아직 1월 27일 임시공휴일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각 혜택 내용을 이용하기 전, 1월 27일이 포함되는지 최종 날짜 확인은 직접 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 국내여행경비 지원 (40만원)
중소기업 근로자는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다만, 아직 어떤 방식으로 지원이 이루어질지 확실치 않으나, 이전부터 시행되어오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본 내용은 정확한 지원 내용이 발표될 경우 수정될 예정입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이 대상입니다.
기업에서 참여 신청 후 참여기업으로 확정이 되면 진행할 수 있는데요.
참여 확정이 되면 근로자가 20만원, 정부가 10만원, 그리고 기업이 10만원을 각각 부담해 총 40만원의 적립 포인트를 받게되고,
이 포인트로 숙박, 입장권, 패키지상품, 항공권/기차, 렌터카 등의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매년 설 명절 단골 내용인데요. 올해도 설 연휴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입니다.
2025년도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지방 방문을 위해 고속도로를 이용해도 통행료가 면제되어 내지 않아도 됩니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시, 이날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이패스 이용자는 톨게이트 통과 시 자동으로 통행료가 0원으로 처리되며,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차량은 고속도로 진입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받은 후 진출 요금소에 내면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3. KTX / SRT 역귀성 티켓 할인
1월 28일부터 31일 중, 설 당일인 1월 29일만 제외하고 KTX / SRT 역귀성 티켓을 30~40%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역귀성 티켓은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티켓을 말하는데요, 평소보다 3-40% 싸게 구매할 수 있으니, 지방에 사는 가족/친지/친구를 방문 후 서울로 올라오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티켓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코레일 / SRT 모바일 앱 및 사이트에서 미리미리 확인 후 준비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4.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 확대
평소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가 국내선 공항 주차장을 이용할 시 주차장 이용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다자녀 / 장애인 가구의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 감면 폭이 기존 50%에서 전액으로 확대되니 국내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기간 중 자차를 이용해 국내선 공항 주차장을 이용한다면, 주차장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조금 더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다자녀 할인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아래에서 등록할 수 있으니 바로 확인 해 보시기 바랍니다.
5. 국가유산 / 미술관 무료 개방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가 유산 / 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되는데요. 무료 개방 시설은 네이버 지도 또는 카카오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년 설 연휴에는 국가유산인 4대궁,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등이 무료로 개방되고 있지만, 방문 전 개방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